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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07 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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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시 눈을 감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에 손을 가져간다.
그저 듣는 것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그 가녀린 몸짓이 손끝에 느껴진다.

어쩌면 난 잊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눈으로 바라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도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느끼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말하지 못해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내게도 있었다는 것에 마냥 행복해하며 잠든다.
깨어날 수 없는 기나긴 밤이 찾아오더라도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처럼 웃고 싶다.

비가 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온다고 하네요.
차가워질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9월 행복이라는
추억으로 남겨두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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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5
10월이 코앞..ㅜ.ㅡ

아흐..

날씨도 쌀쌀해지기 시작하구..에효 =-=
Sep 30, 2007 0:17:47 답글
임채수 (작성자)
아직 15시간이나 남았잖아. ^^;

그나저나 오늘 아침도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쌀쌀한 느낌이 든다.
제두 감기 조심...
Sep 30, 2007 9:00:49 답글
모모과 되고싶으시면 쑥과 마늘 강추~!
Sep 30, 2007 23:04:43 답글
스피커에 느끼다니... 뵨태. ㅜ.ㅜ
Sep 30, 2007 23:09:36 답글
임채수 (작성자)
무시...
Oct 1, 2007 8:50:46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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