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2, 2013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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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이 아닌 다가올 시간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라면
그때처럼 술잔이라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편의점 앞을 서성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그때처럼…
멋쩍은 웃음과 함께 서로에게 인사말을 건네던 그때처럼…
눈길이라도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던 그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먹함을 달래던 그때처럼…
선술집을 나서며 아쉬움에 '다음에…'라고 말하던 그때처럼…
마냥 좋아서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돌아오던 그때처럼…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다시 첫 장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처럼 함께…
+
이젠 그곳에 없는 선술집 '쇼부(勝負)'가 떠오르는 날에…
그때처럼 술잔이라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편의점 앞을 서성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그때처럼…
멋쩍은 웃음과 함께 서로에게 인사말을 건네던 그때처럼…
눈길이라도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던 그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먹함을 달래던 그때처럼…
선술집을 나서며 아쉬움에 '다음에…'라고 말하던 그때처럼…
마냥 좋아서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돌아오던 그때처럼…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다시 첫 장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처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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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곳에 없는 선술집 '쇼부(勝負)'가 떠오르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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