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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13 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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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이런 생각이 잦아지는 것을 보면 이별이라는
말을 해도 괜찮은 시기가 된 것은 아닌지...

가끔 의도적인 외면을 해본 적도 있었지만
이내 다시금 찾게 되는 내 모습에 녀석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닌지...

하루에도 몇 번씩 흔적이 있든 없든
습관처럼 찾아오게 하는 녀석이 두려워진다.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면 늘 힘이 되어주던
존재이기에 더더욱.

언젠가 내게 이 녀석 아니 지금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는 이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군가는 이따위가 뭐냐고 되물을지 모르지만
내게 지난 8년을 곁에서 함께해준 녀석이기에
언젠가 찾아올 마지막이란 한마디가 싫어진다.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날 반겨줄 너만 있으면 마지막은 없을 테니까.'

누군가 내게 자신 있게 말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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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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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를 느끼는 것은 그것이 한때 존재했기 때문이죠.
그 부재가 고통스러운 것 또한 그들이 여전히 존재하기를 바라기 때문일테니..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나는 믿을께요. ..쿄쿄
Mar 14, 2013 10:33:06 답글
임채수 (작성자) 오혜정
오늘은 안 해요.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기 어려운 걸요. (-(ㅅ)-)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일부분에 불과하니...
너무 믿지 마세요.
Mar 14, 2013 16:28:1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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