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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13 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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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더럽혀지고 찢어져서 언제 버려질지 모르는
화장지 같은 것이 마음이라는 녀석이 아닐까?

그래서 늘 다가가기조차 어렵고 조심스러운...
그것이 사랑이나 연민 혹은 우정이라고 하더라도...

+

짧은 문장을 적는 것조차 찢어질까 봐 조심스럽더라.
그 말을 남겼던 이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느껴졌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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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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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십가지씩 얼굴을 드러내는 마음덕분에
제갈길을 잃은듯 비틀거릴때도 있지만
늘 진심-을 느끼게 해주는건 역시 마음뿐이니..

하고 싶은 일 하고,

 보고 싶은 사람 만나며 살길...
늘 그랬듯 우리 또 따뜻하게 사랑하며 살길..
새해 소원...


++++
하트의 번짐이 뭔가 애잔하네요.
이쁘다..

++++
역시 늦게 주무신;;;

Feb 20, 2013 11:06:41 답글
임채수 (작성자) 오혜정
소박하지만 어쩌면 소박하지만은 않은
새해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

그렇게 생각하며 바라봐서 예쁘게 보이는 거예요.
설렘에 티슈 몇 장을 구겨가며 적었다가
빨간색 펜을 찾지 못하고 이내 사진에 담아서
2~30번을 처음으로 돌려가며 그려 넣은...
마음이라는 녀석이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

힘겹게 잠들었는데 3시 넘어서 귀가한 막내에...
녀석의 계획에도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겨서
아쉬운 만남만을 뒤로하고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Feb 20, 2013 12:55:28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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