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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2023 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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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이 없음에 소홀했을 뿐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게 나으려나?
그게 아니면…
다른 이들처럼
나조차도 잊었다고 하는 게 솔직하려나?
어느 쪽이든 20여 년 가까이 곁에 있어 주었던
녀석에게 들려줄 답은 아닌 듯하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은 덜 미안해질 바라며
푸념을 남겨본다.
모두가 그랬듯이
잊힐 추억으로 남겨두는 걸 생각하면서…
'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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