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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21 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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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게 말을 건네던 너였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몰라서 그리 말했던 것은 아닐 테지.

그날이 다가올수록
되뇌고 되뇌어봐도
피어나는 것은 초조함뿐이지만,
그날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가고
닫힌 문이 열리고 나면…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건네는 나를 바라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웃음을 보여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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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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