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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19 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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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에 짙게 물들어가는 호숫가에서
슬픔에 잠겨 첼로를 연주하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의 눈가에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30여 년 전의 드라마 속 한 장면이었음에도
잊히지 않았던 그였는데
이젠 고개를 들어 바라봐야 하는 그곳으로 떠났다는 소식에…
그가 그리운 것인지
그맘때가 그리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립고 그립다.
'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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