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라는 제약회사에서 준 스티커에요,
어디다 써먹을까...
고민하다 옷에 붙이고 보니
곰이 있어요!!
위에는 사자에요!!아흥~
가슴에 레오와 베어를 붙이고 열심히 전산입력중이에요 ..^^
어제 자뻑 심한 여왕 때문에 분노 하셨으니
애기곰과 애기 사자보고 노여움을 푸세요.
(나 때릴꺼야?앙~ )
정말 때려도 할말이 없는 애교네요...
-_-;;;;
알람시계는 찾아왔어요.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니 사용하다가 동영상으로 담아두려고요.
다시 동기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설치해야...(한숨)
가끔 들리는 뽁~ 소리가 그립기는 하네요. ^^;
그나저나 저 비회원 프로필 사진 탓에 가끔 혜정님이 남자로 느껴졌...
019 국번을 유지하던 2011년 12월까지는
그저 80byte 단문메시지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머리 아파요.
그래도 멋진 인연을 이어준 녀석이니...^^;
+
그냥 해본 얘기였는데 그렇게 되나요?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이런~ 들켰어.)
이대로 여왕님을 아이들에게 빼앗겨야 하는 건가?
여왕님이 입에 배었나 봐요. (-(ㅅ)-)
그나저나 남자아이들은 사자나 곰 따위엔 관심이 없으니...훗~
그리고 때릴 곳이 어디에 있다고 때리겠어요?
그래도 모르니 우선 찾아보고 때려야...
(고무줄놀이를 하던 여자아이들의 고무줄도 끊어본 적 없어요.
같이 놀았...)
혜정님 늘 남겨주시는 글, 댓글 하나하나 마냥 고맙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뽀송뽀송하게 보내세요.
여왕님은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죠.
배고프다고 울면서 찡찡 거리기나 하고
고래고래 아무곳에서나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기나 하고..
(저 너무 못됐죠 ㅜ_ㅡ)
그런데 조카들이 생기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것들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게되더라구요.
아이들만의 고유권한.
사랑스러움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것을 남들에 비해 조금 늦게 깨우치긴 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그 시절의 지금은 아니니
제가 조금은 큰것 같아요.^^
백설공주가 일곱 난장이를 거느리듯
나중에 일곱명을 낳아..흠..
하지만 사과따윈 먹지 않겠어요.-_-
(저..중증인듯.병원을 알아봐야겠어요.)
하지만 키우고 싶다는 것과 키울 수 있다는 건 엄연히 다른거니깐
지금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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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약국에 자주 오는 꼬마(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가
조용히 제 앞으로 오더니
"이모,조금만 기다려주세요.네?"
라고 이야기 하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모퉁이로 가서 괜한 히터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아.이뻐서 혼났어요.
그리곤 속으로 생각했죠.
조금만더 기다리면 나는 ..나는...-_-;;ㅋㅋ
행복하고 따뜻한 그날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여왕을 좋아했;;;아..
저도 이제 습관처럼 ;;; 그런데 재밌다 어쩌지ㅜ_ㅜ)
때릴곳을 원한다면
조용히 왼쪽 뺨을 들이밀겠어요.
호호호호 ^0^
채수님도 건조하지 않게
아이들 궁둥이처럼 뽕숑뽕숑한 목요일 되길 바래봅니다.~~^^
.
언제나 투정만 부리던 철부지 공주님께서
어느덧 누군가의 마음마저 헤아릴 수 있는 여왕님이
되셨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
(아무래도 이미 심각하게 말려들었어. 어쩌지...)
그리고 사과는 먹지 마시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스스로 백설공주라고 하시니 말하는 것인데요.
언젠가 예쁜 딸이 곁에서 투정부릴 때 얘기해주세요.
'엄만 사실 백설공주였...'
+
음...10년쯤은 기다려줄 수 있지 않을까요? 흐흐
(그 아이는 혜정님이 비타민을 많이 주셔서 그래요.
조카만 보더라도 마이쭈에 순한 양이 되어버렸...)
뺨을 내미신다니 때릴까 했지만,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손길을 느낄 수 있게 조심스럽게 뺨에 가져다가 놓을게요.
(뺨에 손을 가져가는 순간 손목을 잡고 비틀어서
꺾어버리는 여왕님의 모습이 떠올랐...심장이 쿵쾅쿵쾅~)
어느덧 5시가 되었군요. 조금만 더 힘내서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