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밥먹으러 가는곳인데,
어제 마침,
나름 크리스마스 이벤트라고,
산타모자에 손을넣은 직원이 다가오더니,
깜찍하게( 남자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_-)
"큰선물?아니면 작고 반짝이는 선물?"
물어보면서 산타모자안에서 손을 꼼지락 거리더라구요.
"작고 반짝이는게 삔은 아니죠?"
"(씨익 웃으며)아니에요^^"
"그럼 작고 반짝이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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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두개 받고 집에 왔어요,ㅋㅋㅋ
받자마자 "이걸 어따써요!!"라고 소리를 질;;
욱하긴 했지만
그런 이벤트를 준비한 과정들을 생각한다면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
(웃었어요.
결국 전 승리자 -_-vv)
재밌고 따뜻한 기운을 품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
늘상 그런 만남에 늘상 비슷한 대화를 나누지만
그렇다고 특별나게 뭔가를 많이 하진 않지만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말이죠.
^^
이브에요.크리스마스 이브^^
보통날보다 조금더 특별하게
따뜻한 기억 남는 크리스마스 보내길
멀리서나마 바래봅니다.
물론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면 더 좋겠지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또 찾아올께요
또 다시 크리스마스. 그래도 크리스마스... ^^
보태기) 조카 선물 혹시 준비하셨어요?
준비하셨다면 어떤거??^^
혜정님이 큰 선물을 선택했더라면 어떤 선물을 받으셨을지 궁금하군요.
각설탕...
적어도 혜정님에게 미소를 가져다주었으니 나름 괜찮은 선물이군요.
그리고 그 모습을 떠올리며 댓글을 남기는 저에게도...^^
+
올해 성탄절은 지금껏 보내온 시간보다 더 우울하게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하루쯤 너를 힘들 게 하는 모든 것을 잊고 즐겁게 보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그래도 혜정님의 글처럼 오늘과 다른 하루가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카 선물도 아직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성탄절이 생일인데...^^;
올해는 아무래도 못난 삼촌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더 미안해집니다.
앗 우울이라니 ;;
이건 예상했던 멘트가 아니였는데.^^;
잠시잠깐의 '슬럼프'라 생각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어떠한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그냥 그럴 때'도 있으니까..
글을 더 쓸 만할 때 펜을 놓으면 다음날 편안하게 쓸 수 있다고 하루키가 말하더라구요.
안 풀릴 때 그만두면 다시 시작하기가 힘들다는 얘기일까나..
삶의 요령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쉼표를 찍는 시점에서 희망과 절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니깐..
담번에 올땐 조금 더 텐션 업!된 임채수님으로 전환모드 되어있길 바래요.
+
조카 생일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어요^^
선물하나 건네주지 못했다고 못난삼촌으로 낙인이 찍힌다면
그거 지금껏 쭈욱 못난 삼촌이였기 때문이였겠죠.
여지껏 쭈욱 좋은 삼촌이였다면 걱정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poker face는 아니라서요.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애쓰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으니...
음...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약 40여 개 정도라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많이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대머리 곰은 대머리 독수리만큼 멋지지 않을 텐데 걱정입니다. ^^;
혜정님 글처럼 쉼표 혹은 마침표(이건 아니어야겠죠?)를 찍어야 하겠지만
쉼표가 아닌 도돌이표가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어서 주저하는 듯합니다.
어쨌거나 cheer up 해보겠습니다.
+
지난 토요일에 삼촌 왔다고 '샴촌~'하면서 와락 안기던 조카의 모습이
떠올라서 더 미안함을 느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일찍 귀가해서 함께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저도 좀 놀랬습니다.
현관문 열고 들어서는데 안겨서...^^;
오! 초코파이...情을 차버리셨군요. ^^;
(반짝이는 게 늘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찬女...라 불러드릴게요. 잇힝~
아~ 미움받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