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난 조카가 붙여준 스티커였는데
떼지 않고 그대로 버스를 탔어요.
조카가 어찌나 정성스레 붙여주던지
차마 뗄수가 없더라구요.
;
남들이 봤을땐 "포켓 몬스터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부회장' 정도 되는 사람처럼 보였을듯 ^^
떼지 않고 가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었던게
담날 조카가 할머니께 "이모 스티커 붙이고 갔어?"
라고 물어봤다는 후문이;;;^^;
아이들보다 나은게 없고
아이들보다 순수하지도 않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가르쳐요.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알아가느라 조카의 밝음도 조금씩 바래가겠지만,
그래도 남보다는 밝아서 늘 위로의 사람이길 바라는수밖에요.
임채수님 조카도 무럭무럭 탈없이 잘 크고 있겠죠?
물론 임채수님도 더불어.^^
귀엽...
아...더 적지는 못하겠어요. ^^;
누군가는 혜정님의 마음을 헤아려주실 테고
다른 누군가는 포켓몬스터 마니아로 볼 테지만
적어도 저에겐 조카에게 따스한 하트 하나를
보내신 것 같아서 흐뭇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환하게 웃고 뛰어놀던 우리 세대의 모습을
지금 아이들에게 모두 다 가져다줄 수는 없지만
우리가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것은 추억을 가진 이들의 몫일 테니...
뭐...아이보다 못한 어른들의 세상이지만
여전히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한 어른들도 있잖아요.
음...뭔가 적고 나니 말이 안 되는 것 같군요.
그냥 패스~
+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를 외치며 타도 삼촌을 외칩니다.
녀석 손이 매워서 맞으면 아파요. 흑...
그래도 곤이 잠만 자는 동생을 아끼는 조카랍니다.
그나저나 몸은 어떠세요?
날이 추워지니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소리가 들리네요.
당분간은 추위가 이어진다니 더 심해지지 않더록
조심하시고 어서 나으세요. ^^
교육이란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키워준다는 마음자세가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배우거나 깨달을때가 더 많으니까요^^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아이를 보며 ‘괜찮은 인간이야’
혼잣말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남들은 다 부러워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슬플지도.^^;;
이렇게 적고보니 무슨 학부모 모임같;;
ㅋㅋㅋ
# 타도 삼촌..까악.
그런 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귀엽잖아요 >_<
.
분명 좋아하면서 감출려고 그런말을 하는건지도 몰라요
조카도 저보고 이모 집에 가래요.ㅋㅋ
그래서 너나가!라고 했어요 ㅠ.ㅠ
매맞는 남편은 들어본적이있는데 매맞는 삼쫀은 왠지 좀 귀엽;;
(아이들은 곰을 무서워 하..하하니..더 적지는 못하겠었어요 히~)
기침감기로 몇일간 고생하고 있습니다.
곧 나아질거 같아요.
늘 그랬던것 처럼...
,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늘 감기조심하시구요,
또 찾아올꺼에요.^^
아이나 어른이나 다를 게 있으려고요.
현실이라는 굴레 탓에 하고 싶지 않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아이가 어른일 테니...
아마 혜정님은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
+
무서워요.
주인공의 대사를 외치며 뭔가 들고 휘두를 때면...
막내의 탄생으로 독차지하던 사랑을 나눠야 하지만
그런 사실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지 녀석이 오면
언제나 시끌벅적하답니다.
샴촌~
샴촌~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아서 이마에 땀방울이...^^;
+
감기 어서 나으시라고 하트 하나를 보내요.
애니팡 하트처럼 ‘한 판 더’라고 외칠 수는 없지만
바이러스 하나 정도는 잡아줄 테니 힘내세요.
걍 붙이고 일을했어야... -_-
두고두고 누군가의 놀림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이...흐흐